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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 탄자니아 여행 포인트, 사바나 야생동물과 이색숙소

by 쥬야야 2024. 6. 16.

탄자니아 여행 포인트

탄자니아를 여행한다면 놀라운 풍경과 새로운 문화, 야생동물과의 만남으로 가득 찰 것이다. 탄자니아 여행에서 가장 큰 포인트는 당연 세렝게티 국립공원이다. 동물들의 대 이동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이다. 얼룩말, 기린, 사자 그리고 수천 마리의 누 이동 등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세렝게티를 본다면 말로 형언할 수 없는 황홀감에 빠질 것이다. 또한 핑크빛과 오렌지빛이 오묘하게 섞인 일몰은 숨 막히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. 

탄자니아에는 세렝게티 국립공원 말고도 응고롱고로 분화구, 킬리만자로, 잔지바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있다. 먼저, 응고롱고로 분화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대규모 화산 폭발로 인하여 형성되었다. 이곳에서 사자, 코끼리, 코뿔소 등을 만날 수 있는데 이렇게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다. 킬리만자로는 트레킹을 하며 여러 가지 동식물, 열대우림, 황무지까지 다채로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. 특히 우후루 피크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곳이며 이곳에서는 황홀한 전망을 볼 수 있다. 마지막으로 잔지바르는 편안한 바다가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. 특히 다이빙, 스노클링 등 해양스포츠도 즐길 수 있어 탄자니아의 마무리 여행으로 충분하다. 잔지바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스톤타운을 만날 수 있으며 활기찬 골목길과 음악, 음식은 또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. 

 

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야생동물

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는 놀랄만큼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다. 야생동물들의 편안한 안식처인 이 평원에는 수백 마리의 누, 얼룩말, 사자, 치타, 하이에나와 같은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이 살고 있다. 일명 '빅 5'라고 불리는 사파리의 동물인 사자, 표범, 코끼리, 물소, 코뿔소를 만날 수 있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다. 물 웅덩이에는 악어와 하마가 있고 하늘에는 독수리를 포함한 여러 종류의 조류들이 있다. 또한 절기마다 볼 수 있는 광경이 다른데 1월에서 3월까지는 누 떼와 얼룩말이 새끼를 낳는 시기이다. 그렇기에 사자, 치타, 표범과 같은 포식자들은 활동이 매우 증가한다. 이 광경은 세렝게티 남부에서 만날 수 있다. 3월에서부터 5월까지는 장미 기간으로 관광객이 많이 없다. 다만, 포식자들이 새끼를 낳는 시기이기에 많은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다. 6월부터 10월까지는 건기 기간으로 많은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. 또한 누 떼 와 얼룩말의 이동이 시작되는데 짝짓기 시기와 겹쳐 이동경로에서 짝짓기를 볼 수 있다. 마지막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는 단기적인 우기로 짧은 소나기가 내린다. 이 시기에는 여러 가지 철새를 만날 수 있다. 

매 시기마다 다양한 광경을 만날 수 있는 세렝게티는 야생동물의 다양성과 함께 아프리카만의 원시적이고 초월적인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. 탄자니아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경험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까지 불러일으킨다.

 

이색숙소에서 색다른 경험

절대 잊지못할 경험을 하고 싶다면 탄자니아에서 이색 숙소를 가보는 것도 방법이다. 먼저, 포 시즌즈 사파리 롯지 세렝게티는 세렝게티 국립공원 안에 있다. 여기서는 야생동물을 직접 볼 수 있기도 하고 아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. 이곳에서 투숙한다면 투숙객은 전용 발코니에서 코끼리와 얼룩말 등 야생동물을 만날 수 있고 인피티니 수영장에서 사바나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. 두 번째는 지라프 매너인데 이 숙소는 아루샤 쪽에 있는데 여기서는 기린과 투숙객이 사진을 찍기도 한다. 특히 아침식사를 할 때 기린이 창문에 얼굴을 내밀고 인사를 한다고 하니 이 경험을 꼭 해보길 바란다. 세 번째는 더 만타 리조트이다. 이곳은 펨바섬에 있는데 지상이 아닌 수중 공간에서 잠들 수 있다. 다양한 해양생물과 함께 물속에서 지낼 수 있는데 다이빙, 스노클링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어디서도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할 수 있다. 마지막으로 응고롱고로 크레이터 롯지는 응고롱고로 분화구에 있다. 이곳에서는 분화구 바닥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야생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. 또한 호화롭고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. 이외에도 많은 이색숙소들이 있으니 탄자니아에 가면 이곳에서 숙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. 이러한 독특하고도 이색적인 숙박시설은 탄자니아만의 모험적인 정신이 깃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다.